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임추위는 안정적 경영 지속과 혁신성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내외 이사 최종 후보자와 임기를 확정했다”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 주요 현안 과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케이뱅크 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은행장과 부행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훈 은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가 될 예정이다.
새로운 상임감사위원 후보로는 NH투자증권 박대영 NH인재원장이 내정됐다. 박 후보자는 금융투자업 분야에서 전략기획부터 영업과 조직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후보자의 임기는 2021년 9월 22일까지 2년이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도 이날 확정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는 연임하고, 윤보현 전 KG이니시스 대표이사가 케이뱅크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의 임기는 1년(2020년 9월 22일까지)으로 주총에 상정된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