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급식 공급업체 일제정비 나선다

기사입력:2019-09-04 22:41:20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점검 중인 aT급식관리단. 사진=aT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점검 중인 aT급식관리단. 사진=aT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등록 2년이 경과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상반기와 같이 aT급식관리단 27명과 각 지역교육청 추천 및 업체점검을 자원한 학부모 71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eaT 등록 이후 변경사항 확인 ▲창고 및 작업장 환경 및 청결상태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배송차량 온도기록 장치 점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HACCP 인증업체는 위생관리지침 이행여부도 추가로 점검하며, 미흡한 사항이 나타날 경우 점검 현장에서 바로 지적하여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경북 구미 지역 현장점검에 참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으로 납품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eaT에 공급사로 등록하기까지 상당히 깐깐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점검 외에 불공정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시점검도 병행된다고 알려졌다. 불시점검은 필요에 따라 각 지역교육청, 식약처, 지자체,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써 aT의 불성실업체 감시활동뿐 아니라, 식품안전 감독기관의 감시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민간의 식품위생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한 ‘식품위생 안전진단 컨설팅’도 실시하여 공급업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식약처, 교육청, 학부모 등과 협력하여 공급업체 관리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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