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추추파크가 공룡탈출 레일바이크 런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강원랜드
이미지 확대보기삼척 도계에 있는 하이원추추파크가 국내 최초 터널 내 프로젝션 맵핑기술을 이용한 ‘공룡탈출’ 영상 장비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마친 후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추추파크에서 운영하는 공룡탈출 레일바이크는 태백 준령이 내려다보이는 해발 720m의 옛 통리역 정상에서 산기슭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 7.7km의 구간에 조성됐으며, 터널 2개소에 총 140m 구간에 공룡영상을 만들어 상영하고 있다.
특히, 추추파크가 자리한 통리협곡은 중생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에 호수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융기되어 형성된 협곡으로, 당시 통리협곡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던 공룡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재현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공룡탈출 레일바이크는 통리역에서 추추스테이션까지 약 3%의 내리막 경사를 달리는 덕분에 초반 400m 이후에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레일바이크가 시원하게 달려 힘들이지 않고도 레일바이크 가운데 국내 최고의 속도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하이원추추파크는 공룡탈출 레일바이크 런칭 기념 이벤트로 9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레일바이크 1대 이용료를 주중과 주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이원추추파크는 키즈카페 및 놀이기구 이용권과 객실을 연계한 1박 2일 키즈패키지 또한 판매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하이원추추파크 예약실에서 유선을 통해 받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