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부산시당
이미지 확대보기정의당 부산시당은 9월 3일자 논평에서 "서울대병원의 결정에는 환영하지만, 부산대병원은 아직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서울대병원의 직접고용 결정에 대해서 지방국립대 병원들이 배신감을 운운하며, 자회사설립을 위해 단합하자고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헛소문이길 바란다. 부산대병원으로부터 듣고 싶은 이야기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를 다했다’는 미담이지, ‘하청노동자 가혹하게 부려 먹으면서, 책임은 지지 않고 돈벌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다"고도 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정부의 방침이며 사회적 요청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단체협약 등을 통해 이미 약속한 바이다. 부산대병원은 자회사 설립을 위해 패거리 만들 비겁한 궁리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비정규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