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청각·언어 장애인 대상 신재생사업 상담창구 마련

기사입력:2019-09-02 18:09:11
(사진=전력거래소)

(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영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107 손말이음센터'는 2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 대상 “수어통역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어통역 상담 서비스는 청각ㆍ언어 장애가 있는 신재생사업자 또는 창업 희망자가 '107 손말이음센터'의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수어통역 중계사와 의사소통하고, 중계사는 전력거래소 고객지원센터에 중계 받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그 동안 접하기 어려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용어 수어를 준비하고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중계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각․언어 장애인이 신재생사업 관련 상담을 받으려면 스마트폰 영상통화(특수번호 107)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손말이음센터 어플(App)’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매년 약 50만 건의 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해당 어플(App)의 영상통화 이용 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전력거래소 장찬주 사회적가치추진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도 전력거래소의 고객지원 상담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공공서비스와 정보 접근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자의 상담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고객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객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고 미소로 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포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향한 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감정노동자인 고객응대 상담원을 위한 ‘문제행동고객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고객이 폭언·욕설·성희롱을 할 경우, 상담을 중지하고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397,000 ▼95,000
비트코인캐시 702,000 ▼5,500
비트코인골드 48,450 ▼780
이더리움 4,501,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38,050 ▼520
리플 724 ▼7
이오스 1,128 ▼3
퀀텀 6,045 ▼10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411,000 ▲121,000
이더리움 4,505,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8,100 ▼430
메탈 2,324 ▲7
리스크 2,538 ▼16
리플 725 ▼6
에이다 667 ▼5
스팀 37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279,000 ▼118,000
비트코인캐시 701,500 ▼2,500
비트코인골드 48,990 ▲70
이더리움 4,496,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8,040 ▼480
리플 723 ▼6
퀀텀 6,045 ▼70
이오타 32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