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서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 박연선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LH는 안전에 대한 생활 노출 빈도가 높고, 디자인 향상에 효과가 뚜렷한 아파트 경관 CUD 가이드라인을 우선 마련하고, 연내 이를 적용해 시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성공적 도입을 위해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KCUD)와 지난달 30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공주택의 가치와 포용적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가이드라인 제작 등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CUD의 취지 및 우수사례 홍보, 연구개발, 국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의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