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사진=한국지엠)
이미지 확대보기최대 3.2톤의 견인 능력을 갖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4도어 크루 캡(Crew Cab)의 쇼트 박스(Short box)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8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또 쉐보레 카마로 등에 선보였던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견인 중량, 주행환경 등에 따른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며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육중한 체급에 대용량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 8.3km/l (고속연비 10.1km/l, 도심연비 7.3km/l, 2WD 기준) 라는 매력적인 연비 효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콜로라도는 국내에서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기본 사양을 충실히 구성한 EXTREME,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취득세 역시 차량 가격의 5%로 산정돼 구입 부담이 적고, 개별 소비세 3.5~5% 및 교육세 1.5%가 면제되며, 개인 사업자로 등록시 부가세 10% 환급 혜택도 있다.
콜로라도의 국내 판매가격은 EXTREME 3855만원, EXTREME 4WD 4135만원, EXTREME-X 4265만원 등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