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는 울산 울주군 지역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호관찰위원 34명이 참석했고, 이들에게 법무부장관 명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장을 전수받은 보호관찰위원들은 3년간 보호관찰 대상자 상담 지원, 심리검사, 사회봉사감독지원 등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권을식 소장은 “보호관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범죄를 예상하는 제도이다”며 “보호관찰위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활동이 우리 지역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가족사랑캠프, 숲체험, 산사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직업훈련지원 등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