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판매하는 한진 채권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키움증권에 따르면 한진은 한진그룹 소속의 자산형 종합물류업체로서, 택배, 육운, 하역 및 해운, 렌터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주주는 한진칼(22.19%)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우수한 물류네트워크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고,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한진91-1 채권은 지난 7월 21일 발행금리 2.917%로 발행된 채권이나, 키움증권은 발행금리보다 오히려 더 높은 세전 연 3.1%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에서 1만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장외채권 및 전자단기사채)의 온라인 판매액이 3000억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말일까지 키움증권에서 장외채권, 신종자본증권, 또는 전자단기사채를 거래한 투자자를 추첨하여 92만원 상당의 삼천리 전기자전거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