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개인복식종목에서 보람할렐루야의 서현덕-김대우 조는 16강전 배희철-송준현 조(영도구청)를 3:0, 8강전 최원진-고준형 조(서울시청)을 3:1, 4강전 김동현-조재준 조(국군체육부대)를 3:2로 연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금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의 박정우-천민혁 조와 경합해 3:2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3년차의 신생팀인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지난 2017년 전국체전 개인전으로 첫 우승을 따내며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또한 지난 5월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오르며 상승세를 입증하기도 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상조업계 유일한 실업 스포츠팀으로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보람상조만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 이외에도 친선 탁구 교실 개최, 탁구 동호인 1:1 강습, 탁구 용품 기증 등 탁구단 재능기부 활동으로 국내 생활 탁구 활성화와 스포츠 사회 공헌에 힘써왔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 구단주는 “최선의 노력을 통해 우승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