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보이스피싱 수금책으로 지난 8월 1일 오전 11시30분경 총책이 피해자에게 국제전화로 명의 도용당했다며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도록 한 뒤 밖으로 유인 했다.
그런 사이 총책의 지시를 받은 A씨가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 현금 40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CCTV분석 후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추적 중 범행중인 A씨를 발견 후 불심검문하고 거동이 수상해 미행해 검거했다. 현금 4000만원은 회수했다. 여죄 및 공범을 캐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