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에 따르면 일가족 3명(49세/49세/8세)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외해로 나가자 일행 중 1명이 119경유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진하파출소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및 수상구조오트바이를 현지로 급파, 해변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해상에서 가족 피서객 3명을 모두 신속하게 구조해 나사항 방파제 남측으로 이동조치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들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으며,구조당시 표류자의 의식은 있었고, 겁에 질린 상태로 떨고있어 차분하게 안정조치 후 구조 했다”며 “너울성 파도나 조류 발생시 필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가급적 해수욕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