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에 따르면 송도 암남공원 인근 갯바위 위에 전복된 선박이 있고 주변에 통발이 있으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주변에서 낚시 중이던 시민이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항ㆍ다대ㆍ감천ㆍ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전복된 어선 A호를 확인하는 한편, 소방과 군, 민간구조선과 함께 실종된 선장 B씨에 대해 합동 수색 중에 있다.
선박 총 24척(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4척, 중특단 리브 1척, 민간구조선 15척, 소방 1척), 헬기 1대, 125연대ㆍ육경 등이 동원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