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태복 HUG 부사장, 변성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이 ‘시니어 주택수리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작년에 부산광역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부산소재 7개 공공기관과 맺은 ‘60+ 민간일자리 창출 협약’에 따른 HUG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시니어 근로자 10명 고용을 시작으로 향후 2021년까지 총 60명의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HUG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비 지원 및 사업수행 관리업무, 부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수리 등의 일감 제공, 부산시는 행정지원 및 홍보를 각각 지원한다.
기부금 2억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위탁을 받아 ‘시니어 주택수리원 사업’을 시행하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고령자 친화기업 “수리수리 협동조합”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은퇴한 시니어에게 전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의 주요 사업인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