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오른쪽)과 김명준 맵퍼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전방 사고 정보는 뒤따르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에도 전송돼 신속대응 뿐만 아니라 2차 사고를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1~2km 간격으로 설치된 VDS(차량검지기)를 통해 돌발 상황 감지가 가능하지만 VDS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인지하고 조치를 취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김경일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사고발생시 신속한 현장출동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아틀란 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럭 전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물차 사고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