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7월4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악인전’, 영화 VOD 1, 2위 유지, ‘어벤져스: 엔드게임’ 3위 진입

기사입력:2019-08-01 1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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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선인이 되고자 하는 조직 보스와 더 큰 악을 좇으려는 조직 보스의 이야기가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다.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14개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7월 4주차 영화 및 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화 VOD 순위에서는 조직 보스로 분한 김래원과 마동석의 인기가 이어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과 ‘악인전’이 3주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두 작품은 각각 조직 보스의 국회의원 도전기,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형사와 손을 잡은 조직보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위를 차지하며 VOD에서도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 구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를 기록해, 어벤져스 팬들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화는 10여년에 걸쳐 전개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극장 개봉 당시 팬들 사이에서 ‘마블 영화 정주행’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F 액션물 ‘알리타: 배틀 엔젤’이 4위를 기록했고, 코미디 사극 ‘기방도령’이 5위로 진입했다.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된 ‘허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다.

‘비스트’, ‘걸캅스’, 극한직업’,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헬보이’가 각 6~10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여름과 어울리는 서늘한 공포 영화 2편이 순위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11위를 차지한 ‘애나벨 집으로’는 귀신 들린 인형을 소재로 한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인공 워렌 부부의 초자연적 소장품들 속 모든 악령들이 깨어나는 공포의 밤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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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마담 싸이코’는 가방의 주인을 찾아주었다가 스토커와 얽히게 된 여자의 현실적 공포를 다룬 스릴러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토킹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8일 방송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으로 인해 달라진 장만월(이지은)의 마음이 드러나며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8.7%로 경신했다.

‘무한도전 Claasic’은 VOD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전주 대비 3계단 상승,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첫 방송되며 이들의 대표작인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명의 스타 PD 나영석의 연출작인 tvN 예능 ‘강식당3’은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5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27일 방송에서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제주도 전 남편 살인 사건을 다뤄 주목 받았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콘텐츠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