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오후 3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일본수출규제관련 기업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부산상공회의소)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부산상공회의소가 시행한 일본 수출규제 확대 움직임에 따른 지역기업 긴급 모니터링 결과 많은 기업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바뀌는 일본 수출통제제도와 전략물자수입 및 비전략물자수입시 기업에게 적용되는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수출과 관련하여 한국을 화이트 국가(수출안보국)에서 제외시에 적용받는 주요 변동사항과 이에 따른 기업들의 준비 및 유의사항,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 비교 등을 업종에 맞춰 설명했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이슈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지역기업들도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부산상공회의소는 현재 기업별, 품목별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