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김충재, 가정위탁 청소년에게 홀로서기 노하우 전수

기사입력:2019-07-30 11:07:32
강연자로 나선 김충재가 함성캠프에 참여한 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어린시절과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사진제공=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강연자로 나선 김충재가 함성캠프에 참여한 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어린시절과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사진제공=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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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평소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능력자이자 혼자남의 정석을 보여준 김충재가 강단에 올랐다.
7월 29일 오후 6시40분 가정위탁 청소년들을 위한 ‘함성캠프’에서 강연주자로 나선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어린 시절과 혼자생활하면서 터득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전수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꼼꼼한 집구하기, 센스 있는 집 꾸미기, 깔끔한 살림살이 정리, 건강관리 등의 1인가구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준 김충재는 이번 캠프에서도 본인의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가정위탁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준비를 위한 ‘함성프로젝트’ 중 함성캠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제품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생소해 하면서도 강사의 이야기에 집중했고, 어렸을 적 생생한 에피소드는 자립을 앞둔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프 참가자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세심하게 설명해주고,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 주어서 좋았다”고 했다.
7월 29~31일 2박3일 동안 글래드 여의도에서 가정위탁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준비를 위한 ‘함성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총 80명 (7개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위탁 청소년 및 관계자)이 참여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의 프로그램은 △명사에게 듣는 희망, 꿈 이야기 - 제품디자이너 김충재 △전문 강사를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실시 △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그룹별 맞춤 선택 강의 △지역탐방 및 자립미션 수행 △스트레스, 부담감 해소를 위한 문화체험활동 등이다.

한편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0~만18세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이들은 성인이 됨과 동시에 국가의 지원이 대부분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아동복지제도의 한 분야인 가정위탁제도는 전국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관리.운영하며, 위탁부모나 위탁아동 신청은 주민등록지 상의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함성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주관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19년 아동복지지원사업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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