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한국해양대,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개강

기사입력:2019-07-12 12:50:36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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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산단추진과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7월 10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에서 개강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해 10월까지 15주 과정으로 24강이 진행된다.

첫 강의에는 옥성호 경제산업국장, 박무석 산단추진과장 및 입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배재류 강사가 ‘조선해양산업 현황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배 강사는 “태평양 등 바다를 지배한 나라가 세계를 주도하고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선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영속을 위해서는 원가경쟁력확보에 따른 인건비 절감 및 기자재 국산화율 제고, 자율운항선박센터 구축 등을 위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거제시 지역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선박 기자재업체가 현대중공업그룹 산하가 아닌 독자의 지분으로 경영을 위한 선박기자재 산업재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이명호 원장은 ‘해양플랜트의 특성과 우리의 현실’이라는 주제 강의에서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애주기가 짧고 가격 경쟁력이 낮은 선박 건조부문에서 생애주기가 길고 매출 및 수익이 높은 운영·수리·보수·폐선 등의 전략으로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일부 조선소에서는 과거 손실 본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지 않고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망이 없다고 보고 있으나, 우리의 생활수준과 임금수준, 부품산업의 경쟁력으로 볼 때 해양플랜트 산업이 육성되지 않으면 미래 우리의 먹거리를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 차수 강의로는 장화섭 강사의 ‘자율운항선박의 기술동향과 개발현황’, 강호근 강사의 ‘LNG벙커링 및 관련산업’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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