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원제약)
이미지 확대보기대원제약은 시럽제 개발에 특화된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시럽제형인 ‘알포콜린 시럽’을 출시함으로써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캡슐이나 정제 위주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에 출시
된 시럽제형은 씹지 않고 삼킬 수 있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과 복약순응도
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품성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알포콜린 시럽’은 8ml의스틱형 파우치로 타 제품 대비 높은 휴대편의성을 갖췄으며, Smart cut 적용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고령 환자에 맞춰 설계되었다”면서 “Sugar free 제품이면서도 노인 및 치매환자의 맛 선호도를 고려한 달달한 감미는 약에 대한 거부감을 확연히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대부분의 처방이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이다. 이러한 고령 환자는 주로 다제 병용 처방이 이루어짐에 따라 복용약물의 수가 많으며(평균 5.3알), 삼킴 곤란을 호소하는 연하 장애 환자도 70세 이상(58%)이대다수를 차지한다.
임한희 로이슈(lawissue)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