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신혼부부학교는 예비부부 및 결혼한지 5년 이내 신혼부부가 참여할 수 있다. 신혼부부들이 처음 접하는 갈등을 소통을 통해 해소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유한킴벌리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우리는 멋진 한 팀’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올해의 경우, 행복한 가정 확립을 위해 부부가 함께 배우고(Learn), 노력하고(Effort), 실천하여(Practice), 열매 맺는 (Achieve)것을 강조하기 위한 레파족(LEPA族)이라는 신조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혼부부들이 4개 기수로 맞춤형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가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석자 5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응답자의 77%가 부부간 대화를 꼽았으며, 44%는 내 이야기를 잘 공감할 때 배우자에게 가장 신뢰감이 들었다고 답변, ‘부부간 소통’이 부부갈등의 가장 중요한 해결책임을 보여주었다.
22일에는 손경이 대표(관계교육연구소)의 ‘평등부부학 원론’, 김아연 기자의 ‘독립부부학 개론’, 안강호 소장(닥터맘 힐링연구소)의 부부갈등을 소시오 드라마로 풀어보는 부부소통극장 등의 강연이 있었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29일에는 윤대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부부소통학 원론’, 이주호 작가(5년 후 더 행복한 신혼부부 재테크)의 ‘가정경제학 실습’, 김금선 소장(하부루타 부모교육연구소)의 ‘부부소통학 실습’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한킴벌리는 소통을 통한 행복한 부부생활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혼부부 나무심기 및 신혼부부학교 등 대표적인 신혼부부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세계 최하위권의 출산율의 개선은 제도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남녀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를 통해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신혼부부들의 소통의 기회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실천을 통한 행복한 부부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혼부부학교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임한희 로이슈(lawissue)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