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28일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는 교정업무의 특성에 맞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고 교정공무원 상호 단결과 화합을 목적으로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약 70년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36개 교정기관에서 태권도, 유도, 검도 등 3개 종목에 3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아온 무도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김오수 차관이 지난해 태권도 우승팀으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 태권도·유도·검도협회 소속 공인 심판 40여명이 경기 진행과 심사를 맡았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통해 자랑스러운 교정문화를 공유하고 교정공무원의 단결과 역량을 결집하여, 실효성 있는 재범방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국민의 신뢰 속에서 교정교화의 목적을 흔들림 없이 실현해 나가자”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