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오토위크, 애프터마켓 트렌드 제시…SEMA로 발전

기사입력:2019-06-25 14:05:39
스톨츠 브레이크 시스템.(사진=오토살롱위크 사무국)

스톨츠 브레이크 시스템.(사진=오토살롱위크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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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9 오토살롱위크’가 올해 10월 킨텍스에서 통합 전시회로 거듭난다. 기존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하나로 통합돼 튜닝, 정비, 미래 자동차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열린다.
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이번 2019년 애프터마켓 트렌드는 ‘세마(SEMA–Safety·Eco·Meconomy·Apps&IoT)라고 밝혔다. 이는 안전, 친환경, 나를 위한 소비, 앱을 통한 IOT 등으로 과거 성능 위주의 퍼포먼스 튜닝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밀접하고 친환경적이면서 스마트폰 연동되는 디지털 환경이 변화의 주된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 중 ‘안전(SAFETY)’에 대한 애프터마켓 트렌드는 제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브레이크, 운전자를 보조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야간 운전 시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헤드램프 등이 대세라고 분석했다.

‘친환경E(ECO)’ 분야는 연비 향상이 핵심 포인트다. 기존의 철과 같은 자동차 부품을 마그네슘이나 플라스틱 등으로 대체, 경량화되고 있다. 또 가솔린 차량의 LPG차량 개조, 친환경 세차, 미세먼지로 인한 차량 공기 청정기 등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경량화의 대표적 소재인 ‘마그네슘’은 알루미늄보다 1/3, 철보다 3/4 이상 가벼워 기존의 알루미늄과 철을 대체하는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나만의 튜닝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나를 뜻하는 ‘ME’와 주체가 되는 경제활동 ‘ECONOMY’를 뜻한 합성어로 ‘나를 위하는 소비’라는 의미인 미코노미의 열풍은 애프터마켓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에는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취향에 따라 특정 부위에 집중 투자하는 소비 경향을 보인다.

‘앱과 IOT(Apps&IOT)’도 진화하고 있다.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앱과 사물인터넷(IoT)은 주로 중고차, 렌터카, 정비 등의 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IoT의 경우 스마트폰과 자신의 차량을 연동해 설정값을 바꾸고 손쉽게 정비 상태를 파악하는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서울오토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완성차의 성능과 기술을 선도하는 튜닝, 정비, 카 케어, 공유 등 애프터마켓은 물론 자율주행, 전동화 등 미래 신기술 파트까지 전시가 예정돼 있어 자동차 애호가를 비롯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튜닝 관련 제도의 과감한 개혁과 관련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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