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업계 최초 ‘프랑스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기사입력:2019-06-23 12:09:19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영상.(사진=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영상.(사진=현대차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신기술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영상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축제 ‘2019 칸 라이언즈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칸 국제 광고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조용한 택시’ 영상은 5월에 열린 세계적인 광고제인 ‘2019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에서 동상 4개(▲PR 부문 ▲이노베이션 부문 ▲필름 부문 ▲BEST USE 부문) 를 수상하고, 미국 원쇼 광고제(The One Show Award)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3개의 글로벌 광고제 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용한 택시’ 영상은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기반으로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회는 시각과 촉각을 이용해 청각장애인을 돕는 ‘조용한 택시’의 영상이 소비자들의 높은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인정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상으로 결정했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1560만 회를 기록했으며 세계 네티즌으로부터 약 4만 개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택시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과 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ATC)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운전자에게도 이동의 자유가 확대되는 운전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줬다.

‘조용한 택시’ 제작과 시연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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