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인력과 연습실, 합숙소 등 체계적인 기반을 갖추고 소속 선수들에게 대회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는 법인이라면 7월 3일까지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넥슨은 선발된 팀에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게임 내에서 팀 전용 아이템을 제작해 유저들에게 판매한다. 해당 아이템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팀과 선수들에게 돌려준다.
이 외에도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기간 동안 경기장 현장과 스포티비 게임즈 방송채널, ‘카트라이더’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효과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수입과 연습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