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니어맘 사로잡는 ‘확장형’ 유아용품 주목

기사입력:2019-06-19 22:56:04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 번 구매로 아이 성장에 따라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재, 기능까지 갖춘 ‘확장형 유아용품’들이 ‘컨슈니어맘’의 눈길을 끌고 있다. ‘컨슈니어’는 소비자(Consumer)와 기술자(Engineer)의 합성어로 제품 구매 시 전문가처럼 성분, 소재, 기능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를 뜻한다. 특히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 관련 지식을 공부하고 제품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는 육아맘들이 증가하며 일명 ‘컨슈니어맘’을 사로잡는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육아용품 중에서도 아이 성장에 맞춰 오랜 기간 사용해 가성비는 물론 소재, 기능성까지 갖춰 똑똑한 컨슈니어맘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확장형 유아용품’들을 모아봤다.
■ 인체공학적 V자 확장 메커니즘으로 안전까지 완벽하게 보장

확장형 유아용품 중 특히 아이의 안전은 물론 생명과 직결되는 제품일 경우에는 더욱 신중하게 고려하고 비교해서 선택해야 함이 당연하다.

카시트 기업 다이치(DAIICHI)의 인기 카시트 모델 중 하나인 ‘브이가드 토들러’는 한 번의 구매로 약 12개월부터 12세까지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어깨 확장형 카시트다. 헤드레스트 높이와 어깨 넓이가V자로 동시에 확장이 가능해 아이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또한, 타사 제품과 달리 상하좌우 확장에도 측면의 빈 공간을 노출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골반부터 허리, 어깨, 팔, 머리까지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토들러 카시트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사용하므로 충격을 안전하게 분산시켜주는 5점식 벨트가 필수다. 5점식 벨트는 사고 시 충격이 한 곳에 집중되는 가드형 쿠션 대비, 충격을 5곳으로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외부의 큰 압력에도 고장이나 형태의 변형 없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약 3세 이상이 되면 5점식 벨트를 제거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헤드레스트와 좌석 부분에는 충격흡수 완충재인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을 적용해 장시간 이동에도 엉덩이 배김이 거의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주행 중 덜컹거림과 머리 부딪힘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 KC안전시험 모두 합격한 프리미엄 소재로 안심

유아용품의 소재는 민감한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필수로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이다.

보니타베베의 ‘구르구르 신생아 멀티범퍼침대’는 아이가 어릴 때는 범퍼침대로, 아이가 성장한 후에는 넓게 펼쳐 놀이방 매트로써 사용 가능한 확장형 제품이다. 별도의 연결대 구매 시에는 침대의 높이 변형도 가능해 아이의 체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버는 강화된 어린이안전 특별법에 기준한 KC안전시험을 모두 합격한 최고급 PU소재로 제작됐다. 사용 시 변형이 적고 잘 밀리지 않으며 촉감이 부드러워 아기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다. 내장재 PE폼 또한 본드 같은 화학접착제가 아닌 열접착방식으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하다.

■ 바른 자세 유도하여 올바른 성장은 물론 집중력 상승
성장하는 아이 체형에 맞춰 확장이 가능한 책상을 사용한다면 아이가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하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자연스레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책상과 의자 모두 2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아이 성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세이지폴의 ‘북클레벤 유아책상세트’는 바른 척추자세를 유지해주는 5도 각도를 반영하여 제작했다. 의자 좌판의 W가공과 라운드형 등받이 또한 장시간 앉아있어도 아이가 편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튼튼함과 가벼움 모두 갖춘 항공소재 마그네슘으로 차별화

씨투엠뉴의 ‘윈드웨이 로봇 아동네발 어린이 자전거’는 바디 길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보조바퀴 탈착이 가능하여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항공소재 마그네슘 바디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메탈, 알루미늄 소재의 자전거보다 훨씬 가볍고 튼튼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접이식 핸들로 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들이 시에 차량 트렁크에 실을 때도 편리하다.

다이치 마케팅팀 담당자는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제품의 경우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컨슈니어맘이 증가하면서 확장형 유아용품도 단순히 ‘확장’만 되어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다이치 브이가드는 제품 상하, 좌우 확장에도 측면의 빈 공간을 노출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소재까지 프리미엄 내장재를 사용함으로써 깐깐하고 똑똑한 부모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지난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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