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HUG는 풍부한 유동성과 영업망을 가진 시중은행을 민간자금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에 민간 사업자의 참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산업단지재생지구 내에서 시행되며, HUG의 ‘도시재생 PF보증’을 승인받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산업은행은 연간 총 5000억을 한도로 ‘도시재생 표준PF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금리는 통상 PF대출에 적용되는 CD금리(3개월물)보다 변동성이 낮은 ‘산업금융채권 금리(1년물)+1.7%’(5.15일 기준, 3.51%) 이내로 결정되며, 대출관련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도시재생 PF보증’과 ‘도시재생 표준PF대출’을 지원받는 도시재생 사업시행자는 장기간(최대 10년) 안정적으로 저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금융비용 절감으로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