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2개부문 수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시)
이미지 확대보기울산시가 수상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은 2018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 극복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산업 중심 조직체계를 실현하고, 울산형 일자리프로젝트 전략 수립, 일자리재단 및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구성 추진 등 일자리 중심의 시정 구현에 온 힘을 쏟아온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2018년 대표사업으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청년 희망울산 프로젝트, 동아줄 같은 창업생태계 구축, 조선업 위기대응「실·퇴직자 일자리 전환 프로그램」등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형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증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파트 청소노동자, 학교급식 노동자, 운수업 종사 노동자 등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한 사업으로, 2018년에 총 1156명의 노동자에게 지원 혜택을 제공해 지역의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데 주력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를 위해 마련돼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전국의 240여 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