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중인 세종호텔공동투쟁본부.(사진제공=서비스연맹)
이미지 확대보기공동투쟁본부 참가 단위 대표자(정의당 서울시당 김종민 위원장/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가 공동투쟁본부의 총력투쟁의지를 보이고,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이 총력투쟁의 의의와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한다. 노동자연대 김인식 활동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다.
세종호텔노동조합은 강제전보 철회, 일방적인 임금삭감분 보전, 무엇보다 노조활동으로 해고된 전 세종호텔노조 위원장 김상진에 대한 복직을 요구하며 벌써 9년째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장기 투쟁 사례로 선정한 곳 중에서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유일한 투쟁 사업장이 바로 세종호텔이다.
서비스연맹과 세종호텔노조는 ‘9년 투쟁 종식, 세종호텔노조 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지난 5월 22일 투쟁선포 기자회견과 함께 세종호텔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또한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문재인정부가 노사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노동부가 제 역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