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정재희 대표와 당구여신 차유람 선수가 노틸러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영록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실내는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컬러 LCD 터치스크린과 첨단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3(SYNC® 3)의 중심 역할을 한다. 간결함이 으뜸인 버튼식 시프터와 그 하단에 자리한 미디어 빈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를 장착해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또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뛰어난 시인성으로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링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최적의 장소에 배치된 19개 스피커와 결합해 최고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노틸러스는 럭셔리한 외관을 한층 더 부각시켜줄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노틸러스에 장착된 2.7L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33/5000(ps/rpm), 최대토크 54.7/3000(kg.m/rpm)을 자랑한다.
새로 탑재된 셀렉시프트 8단 자동 변속기는 높은 가속 성능을 위한 새로워진 1단 기어와 고속도로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추가 오버 드라이브 기어를 장착해 노틸러스만의 부드러운 가속을 제공한다.
레이더 센서망과 정교한 카메라를 이용하는 코-파일럿 360은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운전자가 저속에서 보행자를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Evasive Steering Assist)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뿐만 아니라 1열 승객을 위한 울트라 컴포트 시트(Ultra-Comfort seats)는 22가지 방향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액티브 모션을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 각각 5870만원, 6600만원이다.
링컨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노틸러스는 링컨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경쟁력 있는 모델이다”며 “지속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