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5월 26일 창원LG세이커스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 팬 사은행사에서 866만1500만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는 창원LG세이커스 팬과 지역사회가 시즌 동안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 및 선수단에게 보낸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러브 기빙 데이’ 본 행사에 앞서 한상욱 농구단장과 김시래, 조성민, 강병현, 양우섭선수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이 행사에 참여해 2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2018-2019 시즌 내 러브쿠폰 및 러브 기빙 데이 행사 입장 수입금으로 마련됐으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LG세이커스 김시래 선수는 “시즌동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러브 기빙 데이 행사명과 같이 창원LG세이커스 팬뿐 아니라 주위의 이웃에게도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는 창원LG세이커스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성금전달식을 통해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