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휴대폰을 절취해 생활비에 충당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12월 18일 심야시간에 인천 미추홀구 창영·수봉동 일대 상가를 배회하면서 범행을 시도하던 중 한 곳의 휴대폰 상가에 침입해 휴대폰 8대 시가 80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다른 휴대폰 매장 4곳의 출입문을 손괴했으나 경보음이 울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휴대폰 디지털 증거분석, SNS내용 확인, 장물업자 수사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 인터넷추적으로 피의자 배회처를 학보 후 체포영장 발부받아 인천 미추홀구 일대 PC방 잠복중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