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분회, 파업돌입 초읽기

기사입력:2019-05-18 13:22:07
[로이슈 전용모 기자] 5월 17일 오후 울산 동구지역 도시가스안전 점검원이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해 울산대학교 병원응급센터로 긴급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자살시도의 원인을 살펴보면 심각한 문제가있다.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한 도시가스안전점검원은 지난 4월초 원룸에 안전점검을 나갔다가 원룸에서 생활하던 남성에게 강금,추행 위기를 당하고 급히 탈출했다.

그 후 2주동안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다시 안전점검업무를 수행 하고 있었다. 주변동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지난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로 매우 고통스러워 했다고 한다.

혼자서 각 주택에 들어가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점검원들에게 이런일은 수시로 일어나고있다.

노조는 지난 2105년에도 강제 추행, 강금사건이 있었고 신고되지 않은 다양한 위험 사례들이 있다고 전했다.
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 분회는 2014년10월 노동조합 설립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사측과 예산결정의 책임이 있는 울산시에 안전점검업무에 대해 2인1조 근무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측과 울산시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무시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어떤 대책도 수립 하지않았다는 주장이다.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는 안전점검원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없이 더이상 일할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하며 다음주 월요일(5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는 내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와 경동도시가스에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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