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체장애 3급인 A씨(53)는 휠체어 없이 거동이 힘들어 매우 지저분한 곳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봉사는 홍보포스터를 보고 국민공모제를 알게 된 A씨가 장애인총연합회에 자신의 어려운 점을 상의했다. A씨의 상황을 들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부산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해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A씨의 주거지에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폐가구 등을 치우고 낡은 가구들을 손보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 이동환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