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HMR(가정간편식)시장을 겨냥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핫도그와 치즈닭갈비, 김치전 등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즉석요리를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해 약 3,500여명의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푸드트럭을 찾은 현지소비자들은 “한국 떡볶이는 맵지만,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이 강한 매운 맛”이라며, 최근 정치적으로 냉랭한 한일관계와는 대조적으로 일본 젊은 층의 핫(Hot)한 K-FOOD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과거 일본 중년여성들로부터 시작된 한류가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만큼, `Hot&Red’를 테마로 한 매운맛 라면, 떡볶이, 김치, 식초음료 등 새로운 한국의 맛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