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라이언 크레인 카자흐스탄 엑스포 시공현장. (사진=2019 CICEE 조직위)
이미지 확대보기2019 CICEE는 21만3천 제곱미터(실내 10만8천, 실외 10만5천 제곱미터) 규모로 준비되었고, 전세계 1,200개 기업(해외기업 22%)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들 중 24개 기업은 글로벌 50위 기업인 캐터필라, 존딕스, 트릭스, JLG, 히타치, 쿠보타, 카토, 얀말, 코벨코, 리보하이얼, 바커노이슨 등 유명 기업이다. 이 밖에도 세계 500대 기업인 엑슨모빌, 이구스, 이스즈 등 14개 부품회사 및 국제 브랜드도 참가한다.
이번 CICEE 참가를 위해 세계 유명 엔지니어링기계 메이커 및 세계 500대 관련 부품기업들이 창사로 모여들고 있다. 그중 미국 엔지니어링 기계 분야의 선두기업인 100년 기업 케이스(CASE) 사는 CICEE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세계적인 100년 기업 독일의 바커노이슨(Wackerneuson)은 물론, 전 세계 순위 4위인 히타치 건설기계 등은 실내, 실외 전시구역을 통해 스마트 종합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를 앞두고 중국 본토 기업들도 분주하게 서두르고 있다. 지난 5월1일, 줌라이언(Zoom Lion, 中聯重科)은 참가기업 최초로 초대형 크롤러 크레인(ZCC9800W)를 전시장에 설치하였다. 콘크리트 혼합기계, 산업 크레인, 고공 작업기계 및 해외 브랜드인 CIFA, MTEC 등 66개 4.0버전 신제품들이 7,316제곱미터 규모로 전시된다.
캡션: 싼이그룹의 STC550 태국 기차역 건설현장에 투입. (사진=2019 CICEE 조직위)
이미지 확대보기2019 CICEE는 업계 유명 기업 외에도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수만명의 인원이 참가하고 한국, 미국, 스페인, 호주, 영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11개 국가의 상공회의소, 협회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40여명의 “일대일로” 참가국 주중 대사 및 상무 대표단도 참가할 예정이며 총 15만 명이 CICEE 참가를 위해 창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ICEE 중 가장 특색 있는 행사는 제1회 전세계 최첨단 제조업대회인데, <포춘> 500대 기업, <포브스> 2,000대 기업, 글로벌 첨단제조업 500대 기업, 글로벌 산업투자 100대 기업, 글로벌산업혁신 100대 기업, 글로벌 투자회사 5,000대 기업 등 글로벌 주요기업 리더, 최첨단 제조업, 산업투자, 산업 창조력 등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경영자와 저명한 학자 그리고 국제적으로 저명한 투자가, 금융가 등 중요한 인물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에 글로벌 첨단 제조업 첨단 기술 프로젝트, 글로벌 첨단 제조 500대 기업, 첨단 제조 “창사 인덱스”, 글로벌 첨단 제조업 “창사선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