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분기 순이익 1682억... 전 분기 대비 약 500% 증가

기사입력:2019-05-13 20:03:51
미래에셋대우 CI

미래에셋대우 CI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20억원, 세전 순이익 2247억원, 당기순이익 1682억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세전순이익은 419.6%, 당기순이익은 507.0%가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보다 다소 높은 성과며, 세전 순이익 기준으로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해외 법인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인 428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거두며 전 분기 대비 292.7%,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IB딜 소싱과 투자 비즈니스에 특화된 홍콩, 런던, 인도, LA법인이 전분기 대비 1,846.7% 증가한 292억원, 현지 주요 로컬증권사로 성장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법인 또한 현지 비즈니스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8.1% 늘어난 116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적은 지난 한 해 거둔 세전 순이익 845억원의 50% 이상을 달성한 수치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IB비즈니스 관련 순영업수익(수수료+기업여신수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과 분배금/배당금 증가, 여기에 채권운용부문의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Trading부문의 순영업수익도 123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18.6% 증가했다.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순영업수익은 887억원, 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 +6.3%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이 9.4조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0.6조원 늘어난 가운데 평균수수료율과 해외주식잔고가 증가했고 집합투자증권과 연금잔고가 각각 0.9조원, 0.4조원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안정감 있는 수익구조를 갖춰 나가는 한편,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해외 법인과 투자부문에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된 수익원 확보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810,000 ▲785,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2,500
비트코인골드 47,460 ▲160
이더리움 4,551,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8,060 ▲150
리플 759 ▲4
이오스 1,240 ▼3
퀀텀 5,795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852,000 ▲801,000
이더리움 4,55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8,000 ▲70
메탈 2,453 ▲57
리스크 2,692 ▲36
리플 759 ▲4
에이다 682 ▲1
스팀 432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708,000 ▲754,000
비트코인캐시 688,500 ▲500
비트코인골드 47,860 ▲20
이더리움 4,546,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7,850 ▼50
리플 758 ▲4
퀀텀 5,790 ▲40
이오타 33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