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위치도.(이미지=LH)
이미지 확대보기필지당 면적은 796∼2551㎡로 다양하고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으로 구도심 및 인근 개발지구의 동일 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편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허용 용도는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총 3만3000세대 건립이 계획돼 있는 인천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은 작년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해당 필지는 향후 약 3만 세대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검단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하고 최초로 일반에 공급되는 용지로 기존 구도심의 상권을 흡수할 것으로 보여 공급 전부터 많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급필지 인근에 문화·상업·업무 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특화구역이 위치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향후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급일정은 6월 3일 입찰신청 후 4일 개찰, 24~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