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 범행장면.(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피해자 B씨(32·여)등 8명이다.
피의자들은 지난 4월 20일 오전 3시17분경 부산 온천 3동 인형뽑기방에서 피해자가 퇴근하고 없는 틈을 이용해 침입,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화폐교환기를 열고 그 안에 들어있던 현금 197만5000원을 가방에 넣어 절취하는 등 전국을 무대로 8회(해운대 1건, 창원 2건, 평택 2건, 오산 1건, 청주 1건 등)에 걸쳐 합계 20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지문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 평택에서 범행을 마치고 서울로 입성해 이태원동, 명동일대를 수색중에 범행을 하기 위해 물색하고 있던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현금 104만원은 압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