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변인은 “우리 사회에는 갈등과 반목, 이로 인한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고통을 해소시키는 장이 돼야 할 국회는 다툼과 정쟁을 반복하며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등 재난 복구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기 하방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고 각종 민생 입법 과제 또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뜻을 아로 새겨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야당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