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수 부산서구청장(사진우측)이 참봉사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서구청)
이미지 확대보기공 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기초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기존 복지안전망을 대폭 강화하는 등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이를 위해 구와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민간 전담인력을 배치했으며, 1인 가구 중장년층 고위험군(新 사회적 위험군) 발굴 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방문형 서비스기관 21개소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15개 기관이 함께하는 ‘SOS복지기동대’ 등 통합사례관리 실시, 55세 이상 중장년층을 포함한 ‘안부확인 요구르트 배달사업’ 과 TV 셋톱박스를 활용한 안부확인사업 등 다양한 ‘희망복지지원 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동 별로 총 16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희망나래단 리더(명예 사회복지공무원)’를 위촉하고 ‘365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강화하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은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다. 구정 최고 책임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서구를 위해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