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우즈벡 진출 국내 대학 정책적 지원"

기사입력:2019-05-02 14:06:42
[로이슈 김주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에 분교 형태로 진출한 국내 대학들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20일 문 대통령은 우즈벡을 방문, 수도 타슈켄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우석 타슈켄트 인하대 부총장, 남 빅토르 타슈켄트 부천대 총장과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신 아르레피나 유아교육부 장관 등 재외동포와 고려인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고려인들의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자랑스럽다"며 "미래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포사회가 계속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우석 타슈켄트 인하대 수석부총장은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외국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도 시행 이전에 진출한 대학의 경우, 세부규정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예외규정이나 유예기간 등이 마련된다면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외국에서 3년을 공부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공부하는 제도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교육부 장관은 이러한 부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답했다.

◇우즈벡 진출한 '여주대·부천대'

우즈벡에는 우즈벡 최초의 사립대학인 '여주 테크니컬 인스티튜트 인 타슈켄트(YTIT ; Yeoju Technical Institute in Tashkent)'가 설립된 상황이다. YTIT는 여주대학교가 고등교육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즈베키스탄에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하 설립한 한국형 산업대학교다.

여주대는 지난 2007년부터 약 10년간 타슈켄트재정대학과 타슈켄트경제대학 등 우즈베크 내 주요 명문대와 교류를 진행했으며 현지에 한국 사립대 최초로 한국어학교를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현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동운 여주대학교 국제협력단 팀장은 “교육법상 교비투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주대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YTIT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YTIT 내 한국문화센터 설립 등 학술 교류와 향후 프랜차이즈 학과, 복수학위 등을 예상으로 협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과는 총 5개로, △건축도시디자인과 △토목과 △신재생에너지과 등 스마트테크 계열을 제1캠퍼스에 개설하고, △비즈니스매니지먼트과 △관광과 등 컬처테크 계열을 제2캠퍼스에 설치했다.

부천대학교도 우즈벡에 분교로 진출했다. 부천대는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와 취학전아동교육부 등 공동3자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분교(BUT ; 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를 설립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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