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피의자들은 사회친구지간으로 후배인 피해자를 협박해 지난 4월 2일 오전 1시50분경 남구 대연동 노상에서 피해자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귀금속 판매글을 올린 사람을 만나 귀금속을 사는 척하며 건네받아 도망칠 것을 강요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7회에 걸쳐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강요한 혐의다.
앞서 4월 1일 0시경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에서 아반떼 승용차 번호판을 합동으로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를 통해 피의자 1명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통화내역 분석해 배회지 확인 후 주변탐문수사 끝에 광안동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검거하고 공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