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주당이 한국당의 헌법수호 대국민 저항을 두고 불법·폭력, 기득권을 지키려는 발악이라는 프레임 공작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과 좌파 야합세력은 헌법을 파괴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한 반대투쟁을 하고 불법에 저항하기 위해 연좌시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검찰개혁 법안은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연동형비례대표제는 민주당 2·3중대를 만들어 민주당과 정의당이 안정적으로 과반 확보해 입법부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해찬 대표가 말한 260석, 20년 장기집권 시작이 연동형비례대표제다”며 “우리나라는 제왕적 대통령제 국가로서 대통령을 견제하려면 강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