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로고.(이미지=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게 GS건설의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유입 요인(1800억원)을 제외하면 2000억원 내외였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성과급 약 700억원)을 감안하면 2000억원 중반 이상 수준으로 매우 양호했다. 특히 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규모는 유지해 탄탄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 이번 영업이익 흑자로 2014년 2분기부터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구리 수택E구역, 안양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사업 등 수도권 주택정비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주택부문은 지난 26일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기점으로 올해 예정된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