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영 국회의원).
이미지 확대보기연제구 ‘오방길 맛거리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20년까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오방길 맛거리가 조성되는 옛 KNN거리는 113개소의 음식점이 촘촘히 늘어선 곳으로 예전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산재해 있는 곳이다.
연산로터리와 인접해 있고 연일전통시장과 맞닿아있어 집객의 요소를 갖춘 곳임에도 불구하고 침체일로의 상황에 처해있어 자구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골목상권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오방길 맛거리의 기존 점포들을 재정비하고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한 스마트상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와이파이 존 및 VR시스템 구축, 청년문화촌 조성, 맥주축제 개최 등을 통해 기존 고객들은 물론 청년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권으로 탈바꿈한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 오방맛거리 조성을 통해 부산의 중심 연제구의 상권을 탈바꿈시켜 지역 고객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부산의 명품 먹거리 상권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며 “예전의 활기찬 지역골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