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을 가진 사회봉사대상자가 비닐하우스 전기배선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전기기술을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의 경력과 재능을 활용, 비닐하우스 개폐기 모터 및 전기 배선을 직접 시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고령의 농가주인 A씨는 “평소 인건비와 비용 문제로 고심만 했던 것을 설치해 줘서 앞으로 한결 농사짓기 수월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송모씨는 “대수롭지 않은 기술이라 여기고 살았는데 어르신이 너무 좋아하시니 오히려 부끄럽다”며 “앞으로 사소한 것이지만 주위와 나누고 돕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한상익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갖고 있는 재능, 특기들을 사회봉사 현장에서 재능 나눔과 실천으로 봉사해 보다 국민친화적인 사회봉사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