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하고 기념촬영./손수 만든 빵과 간식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읍내정보통신학교)
이미지 확대보기학생들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함으로써 애국심을 배양함과 동시에 거대한 자연풍경 속에서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한 번 더 다질 수 있게 됐다.
특히 학생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직업훈련과정(제과제빵)을 통해 손수 만든 빵과 간식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하며 국토수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뜻 깊은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안윤근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고, 멘토(Mentor)로서 자연을 배경 삼아 삶의 의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군은“탐방의 기회를 주시고 프로그램 내내 함께 해주신 선생님과 소년보호위원께 감사하고, 나라를 지키는 독도경비대 형님들을 보니 뭉클함을 느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