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서,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협업 '메가폰 학생회 '운영

기사입력:2019-04-23 15:14:37
부산금정경찰서는 관내 4개대학 총학생회와 메가폰 학생회를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금정경찰서는 관내 4개대학 총학생회와 메가폰 학생회를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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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가 금정구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락망 구축’에 나선다.
부산금정서는 4월 23일부터 부산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대동대학 등 금정구 4개 대학 총학생회와「메가폰(Megaphone, 확성기) 학생회」를 구성·운영한다.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들의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 및 SNS 등을 활용, 범죄예방 ·대응법을 신속하게 전파해 상시 피해 상담·접수 및 관련 기관(부서) 인계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하게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메가폰 학생회」는 지난 3월경 부산금정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바라기 서포터즈」정기회의 시 구성원들의 제안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복바라기 서포터즈는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여성긴급전화1366, 한사랑가정폭력상담소, 여성청소년쉼터, 청소년WEE센터, 등 8개 기관 뿐 아니라 관내 4개 대학 성․인권상담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금정서는「메가폰 학생회」에 월 2회 범죄대응·예방법 전파 등으로 관내 범죄예방 관련 이슈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며, 강력사건 및 실종자 발생 등 관내 사건·사고를 위한 협조사항을 지역민들에게 긴급 전파 할 필요가 있는 경우「메가폰 학생회」구성원들의 온라인 네트워크 (각 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 개인 SNS등)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성학 경찰서장은“ 메가폰 학생회는 지역사회와 치안 파트너십이 강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치안특성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며 “SNS 활동량이 많은 대학생들의 생활패턴을 적극 활용,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찰력이 필요한 부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부산 금정구는 부산지역 대표 종합대학기관인 부산대학교(2만 5000여명)를 비롯, 부산외국어 대학교(8000여명), 부산카톨릭대학교(4000여명), 대동대학(1500여명) 등 4개 대학기관이 밀집해 대학생 유동인구가 3만9000여 명에 달하고, 부산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구(2300여명)로 부산 지역 내에서 대학생 관련 치안문제가 집중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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