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울산시당,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

울산남구청장 선거재판 속전속결 촉구 기사입력:2019-04-21 23:14:12
송희경 국회의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송희경 국회의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지난 4월 19일 오후 4시 시당 3층 강당에서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위원회와 여성정책자문단은 함께 협력해 여성정치발전과 여성문제,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희경 중앙여성위원장(국회의원)과 안효대 시당위원장,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박대동・서범수 당협위원장, 안수일・윤정록 시의원, 백현조・안대룡 구의회 부의장, 이정훈・최신성・방인섭・이장걸・박채연・이정민 구의원,핵심여성당원과 이날 발대식을 가진 신명숙 여성정책자문단장과 시,구의원 출신 전현직 선출직 여성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중앙여성위원장 송희경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새로운 시작! 자유한국당 여성의 지혜’)을 듣고 2부에서는 우수당원 표창,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 그리고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가졌다.

송희경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대기업 임원진을 거쳐 국회입성까지 사회생활과 양육을 겸하며 어려웠던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의원은“우리나라는 선진국보다 먼저 71년 전에 여성의 참정권을 인정했던 앞선 나라였으며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참여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의 혁신과 자기개발로 자신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세계는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ICT(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시대적 가치, 라이프 스타일이 모두 바뀌고 있다. 세계는 4차산업혁명 경쟁력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국가의 승패가 달렸다고 예상하며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엉뚱한 곳에 정신이 팔려있다”꼬집었다.

그러면서 송의원은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젊은 청년들과의 소통에 부족함이 많았던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우리가 젊은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희경 여성위원장은 대기업 전무를 거쳐 ICT 30년 전문가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당히 국회에 입성해 국회 유일무이 4차 산업혁명 전문가로 불리 우며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2부에서는 그동안 당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당을 지키며 앞장서왔던 여성당원에 대한 황교안 대표명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조직정비와 활동을 해온 시당과 각 당협 지회 여성위원회 대표자들에게 안효대 시당위원장 명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울산지역 자유한국당 출신 전·현직 선출직 의원으로 구성된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단장으로 신명숙 전 광역시의원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지난 지방의회 4대부터 현재 7대에 이르기까지 전·현직 여성의원 17명에 대해 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천기옥 여성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총선승리를 위해 여성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각오를 다졌다.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

신명숙 여성정책자문단장은 “그동안의 의회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정책개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많은 분들이 이런 정부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며“모든 경제통계가 최저를 찍고 있는데 현 정부는 대책은커녕 전 정부 탓만 하고 국민에게는 관심이 없고 북한지원에만 올인하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정부여당을 심판하기위해서 내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주문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얼마전 대표와 공주보와 세종보를 다녀왔다. 지역민들도 원하지 않고 수십억의 혈세가 소비되는 보 해체를 강행하는 정부는 정책을 정치와 이념으로 오염시키고 있다”비판했다.

그러면서“나라를 망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기 위해 여성당원 여러분이 적극적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맹우 국회의원은 “공단의 불이 꺼지고 탈 원전 정책으로 일자리는 더 사라지고 있다”고 한탄하며 “100년 대계 에너지산업은 자신들의 입맛대로 변질됐고 온갖 특혜와 특권을 누리며 내로남불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또 “김정은을 영웅화하며 국제외톨이가 되고 있다”며 “모든 국가 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해야 한다”강조했다.

박 의원은“씨를 뿌리고 가꾸는 심정으로 국민여러분께 다가가 정성을 기울이면 자유한국당의 손을 잡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핵심 여성당원 여러분이 함께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대동 북구당협 위원장은 “여성이 가진 독특한 리더십이 세계 경제를 그리고 정치를 바꾸고 있다. 여성리더들이 일상경험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녹여낸 정책은 사회적으로 대단한 결과를 나타내왔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가기 위한 노력에 여성당원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서범수 울주당협 위원장은 “직접 지역을 돌아보니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헛발질로 반사이익을 얻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동안의 어려움으로 쌓인 패배의식을 걷어내고 자신감을 가지고 난관을 극복해온 여성들의 저력으로 똘똘 뭉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울산남구청장 선거재판 속전속결 촉구 퍼포먼스

울산남구청장에 대한 속전속결 재판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울산남구청장에 대한 속전속결 재판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이미지 확대보기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여성정책자문단 발대식’에서 ‘남구청장 선거재판 속전속결 촉구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당 청년위원장인 이정훈 남구의원이 대표로 나와 간략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훈 의원은“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전국최초로 선관위로부터 허위학력기재로 고발당한 김진규 남구청장은 10월에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등 종합백화점식 위반혐의로 추가 고발됐으나 12월 지방선거 공소시효(6개월)를 일주일 앞두고서야 늑장 기소됐으며 검찰이 기소한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제자리걸음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속전속결로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구청장의 재판이 늑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임기가 4년으로 제한된 구청장에 대한 재판이 하세월 늑장 재판으로 이뤄져 추후 당선무효가 되면, 그동안 행해진 행정의 피해는 고스란히 남구민의 몫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남구청장 재판의 속전속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여성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송희경 국회의원, 안효대 시당위원장 등 주요당직자와 여성당원 100여명은 함께 구호 제창을 통해 검찰의 남구청장 재판 속전속결 진행을 촉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3.02 ▼6.42
코스닥 845.44 ▼0.38
코스피200 355.98 ▼0.9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793,000 ▼247,000
비트코인캐시 728,500 ▼3,000
비트코인골드 50,800 ▼150
이더리움 4,640,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40,520 ▼260
리플 788 ▼8
이오스 1,210 ▼4
퀀텀 6,095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13,000 ▼141,000
이더리움 4,643,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40,590 ▼240
메탈 2,431 ▲3
리스크 2,542 ▼22
리플 788 ▼9
에이다 722 ▼5
스팀 477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667,000 ▼237,000
비트코인캐시 728,000 ▼2,500
비트코인골드 51,100 0
이더리움 4,63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40,470 ▼240
리플 787 ▼9
퀀텀 6,095 ▼45
이오타 359 0
ad